당산역 12번 출구 옆으로... 당산원조곱창 옆에 보이는 빨간쭈꾸미집에 다녀왔다
계란이 왜있냐면!!!
흰자는 쭈꾸미랑 먹고 노른자는 저기 하얀소스에 섞어서 먹는다!!(사장님이 알려주심)
완전 새콤고소 환상의짝꿍임
메뉴판 아래계신분들은 다른이들의 시선 한몸에 받으실듯.. 따로 메뉴판을 주진 않으셨다..
셀프바에서 마늘가져다가 팍팍넣고 같이 구워먹었는데 진짜 맛있다
우리먹는거 구경하던 옆자리아저씨들이
삼겹살시킬걸그랬다고하시던거 들음ㅋㅋㅋㅋ
보통 장사잘되는 곳은 불친절한곳이 많은데 여기 여자사장님 내기준 진짜완전완전친절함
다 볶아주시고 먹는방법도 알려주시고 딱부담스럽지않은 친절함!!
하얀옷입고갔는데 앞치마 달라고하는걸 까먹었는데 직원분이 알아서가져다 주심
직원분 센스 별다섯개☆☆☆☆☆
늘 숙취로 고생하는데..
소주에 들어가는 과당때문이라고 한다
새로소주는 스테비아로 단맛을 낸 소주라고해서 도전!!
볶음밥을 먹을거라 주먹밥은 안땡기는데
우동사리가 있어서 추가해봤는데
이거진짜맛있음♡ 매운맛을 올려주면서 탱글탱글호로록
날치알볶음밥 필수
개인적으로 치즈보다 날치알볶음밥이 볶음밥의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려줘서 좋다
쿨피스엔딩..
기분탓일까..?
새로소주는 확실히 숙취가 없었다
(그렇다고 술맛 안난다는건 아님 매우 씀)
당산역에 쭈꾸미집 2대장이있는데
당산쭈꾸미와 빨간쭈꾸미!!
다음에는 당산쭈꾸미도 가봐야지
너무 맛있고 친절하고 가격은..요즘 물가 넘올라서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몰겠다
근데유일한 단점..매우매우시끄러움..
다들소리지름서 말함..
옆테이블아자씨가 삼겹살 드시고싶으신거..
나도알고싶지않았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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